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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프 트렌드] 되돌아보는 두 소꿉동무의 우정
12월엔 관객에게 사랑을 받았던 작품의 재연 공연이 많이 나왔다. 새로운 출연진과 연출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 그간 받았던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다. 2010년 국내 초연 당시 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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옛 문장에 푹 빠진 이문열 "시간 되돌릴 수 있다면…"
━ [더,오래]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문화(33) 경북 영천에서 강연 중인 이문열 작가. [사진 송의호] 책 2000만 권이 팔린 소설가 이문열(70) 작가가 조선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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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TS, 뉴욕서 북미투어 피날레 … 4만명 한국어 떼창·파도타기
세계적 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(BTS)이 6일 밤(현지시간) 미국 뉴욕의 시티필드에서 ‘러브 유어셀프’ (Love Yourself) 북미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피날레 공연을 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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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시아나 82편 중 12편 기내식 못 싣고 출발
아시아나항공이 기내식을 제대로 싣지 못해 일부 비행기편(중국 다롄행 OZ301편) 출발이 5시간 넘게 지연되고, 결국 일부는 기내식을 싣지 못하고 출발하는 사태가 1일 인천공항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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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시간 지연 출발, 기내식 없이 출발하기도…황당한 기내식 대란
1일 오후 2시50분 출발예정이었던 미국 LA행 아시아나비행기가 기내식 문제로 지연돼 오후 6시쯤 탑승을 시작하고 있다. 함종선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기내식을 제대로 싣지 못해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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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랑스의 버려진 채석장, 빛과 음악을 만났더니 …
━ 전시 기획한 브루노 모니에 대표 프랑스 컬처스페이스는 쓸모 없어진 산업 시설과 미디어 아트를 결합한 전시를 기획했다. 사진은 지난해 ‘보쉬, 브뤼겔’전과 2014년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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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연경이 전파한 '배구 한류'…중국·태국 들썩
'배구 여제' 김연경(30)이 '배구 한류'를 이끌고 있다. 거대한 대륙 중국은 물론 여자 배구 인기가 대단한 태국도 홀렸다. 한국-태국 여자배구 올스타전에 출전한 김연경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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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윤설영의 일본 속으로] 여심 뺏은 남장 여배우 … 관광객 117만 줄서는 22만 도시
여성으로만 이뤄진 다카라즈카 가극단 이 ‘부케 드 다카라즈카’ 공연을 하고 있다. 이들의 공연은 10년간 계속 만석을 기록하며 ‘연극계의 기적’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. [사진 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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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남집값의 역설] 정부, 강남 집값 잡겠다면서 지하철·공공시설 강남 올인
━ [강남집값의 역설]'집값 잡겠다'는 정부, 공공인프라는 강남에 올인 한 지하철역 플랫폼에서 열차를 기다리고 있는 승객들. [사진 연합뉴스] “강남은 지하철이 워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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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만3124명의 함성...한국-이란 펼친 상암벌 뜨거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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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슈팅 3개' 한국,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과 전반 득점 없이 비겨
장현수, '제발!' (서울=연합뉴스) 김인철 기자 =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차전 한국 대 이란 경기. 한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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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무료 티셔츠 지급'...한국-이란 앞두고 붉게 물드는 상암벌
31일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9차전 한국-이란을 1시간 30분 앞두고 붉은색 티셔츠를 입은 팬들로 들어차고 있는 서울월드컵경기장. 김지한 기자 상암벌이 붉게 물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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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속으로] 역사학자 이덕일의 임청각 이야기 “바로잡을 역사 너무 많다”
━ 잊혀진 석주 이상룡 독립운동 성지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의 경북 안동 고택 임청각 안의 군자정.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광복절 경축사에서 임청각을 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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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,오래] 이정택의 당신도 CEO(8) 잇단 장사 실패로 틀어졌던 부부, 합심해 대박 터트려
은광일(36) 씨 부부가 세 번째로 창업한 가게는 거의 폐업 상태였다. 사람의 온기가 사라진 가게는 음산했다. 3년 전 세계 맥주 브랜드를 취급하는 가게로 생애 첫 장사를 시작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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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파트값 상승률 서울서 1위 … 노원구가 들썩인다
다음달부터 재건축을 위해 철거에 들어가는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아파트 8단지 전경. [중앙포토]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8단지가 철거 초읽기에 들어갔다. 상계주공8단지 재건축정비사업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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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스타. 거기 어디?] 가로수길에 테마파크가 있다고?
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. 이곳엔 이미 인스타그램(이하 인스타) 상에서 유명한 카페가 많지만 최근 몇 달 동안 독보적으로 관련 게시물이 많이 올라오는 디저트 카페가 있다. 6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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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장 뿐인 티켓...女축구 남북대결 화두는 '창과 창'
'2018 여자아시안컵' 예선 대한민국과 북한의 경기를 하루 앞둔 6일 오후 평양 5.1경기장에서 여자축구 대표팀선수들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있다. 평양=사진공동취재단 두 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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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창사르포] 룽즈두이 5만명 집결, '충돌' 우려 공안 1만명 배치
한중전 축구 경기가 열리는 창사 허룽 스타디움. 창사=예영준 특파원 22일 오후 고속전철 역에서 내려 후난(湖南)성 창사(長沙) 시내로 들어가는 택시를 탄 순간, 이 곳이 중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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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열과 찍어내기가 이뤄낸 ‘자발적 문화융성’
지난 17일 오후 7시,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뒤 커다란 검정 천막 주변으로 삼삼오오 사람들이 모여들었다. 10일 개장한 ‘광장극장 블랙텐트’의 개막작 ‘빨간시’를 보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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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2년 원정 징크스 또 못깼다…한국, 이란에 0-1 패
[대한축구협회] 42년 이란 원정 징크스를 또 못 깼다.한국축구대표팀(FIFA랭킹 47위)은 12일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(37위)과의 2018년 러시아 월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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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2년 무승 ‘테헤란 징크스’ 손이 끊을까
손흥민한국축구의 전설 차범근(63)과 박지성(35)도 이란 원정의 벽을 넘지 못했다. 손흥민(24·토트넘·사진)은 승전보를 보내올 수 있을까. 대한민국 축구대표팀(FIFA 랭킹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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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'대한민국 vs 이란'…'원정팀의 지옥'에서 새 역사 쓸 수 있을까
한국축구의 전설 차범근(63)과 박지성(35)도 이란 원정의 벽을 넘지 못했다. 손흥민(24·토트넘)은 이란에서 승전보를 보내올 수 있을까.대한민국 축구대표팀(FIFA 랭킹 47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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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종기 【고려사의 재발견】 : 요약(61)
한 번 치세(治世·훌륭한 통치) 뒤엔 난세(亂世)가 온다는 ‘일치일란(一治一亂)’은 왕조나 국왕의 교체 때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다. 태조 왕건의 사후 장남 혜종(惠宗·912~9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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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정호의 사람 풍경] 동네 중국집 값에 호텔 요리 “철가방 때 시절 잊지 않았죠”
사람만큼 맛있는 요리도 없다. 체취만큼 뒷맛이 길게 남는 것도 드물다. ‘중식계의 대부’로 꼽히는 왕육성(62) 셰프가 그랬다. 진한 듯 강한 맛이 풍겼다. 그의 첫마디는 ‘보신주